범죄피해자 ‘희망만들기’…후견인제 지속운영 등 사업

최종원 검사장 “내실 있고 체계적인 지원 노력”

춘천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12차 2017년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오전 11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있었다.

이날 춘천지검 최종원 검사장을 비롯 검찰간부, 강원도의회의원, 춘천시의회의장, 법무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 앞서 유공위원에 대한 강원도지사표창(신현자 화천 운영위원), 춘천시장표창(안정옥 춘천 상담위원), 검사장표창(이지성 춘천 운영위원, 이원재 춘천 운영위원), 전국연합회장표창(이보경 홍천 총괄위원)과 우수단체(홍천협의회: 최도철 회장)를 시상했다.

이어 고광만 이사장이 주재하고 최종림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 및 예산결산 승인,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통과시켰다.

고광만 이사장을 비롯 임원들이 임기만료에 따라 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한 뒤 만장일치로 고광만 이사장의 연임을 확정짓고 나머지 이금선 부이사장, 엄태성 감사, 백명임, 윤병길, 민영홍 이사가 유임, 김주일 신임 이사가 차기 2년 임기를 맡게 됐다.

고광만 이사장은 “위원들의 재신임을 받아 향후 2년간 이사장으로서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올 한해 피해자 지원 및 인권보호에 더욱 앞장서 나가는 한편, ‘희망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통한 후견인제 지속운영, 센터홍보활동, 유관기관단체와 협력관계 지속, 춘천스마일센터 운영 등 센터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원 검사장은 격려사에서 “국가의 역할 중 하나인 피해자 지원과 상처치유에 만전을 기해오신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국가의 사명을 대신 담당하는 센터와 위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보다 내실 있고 체계적인 지원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다.

사진: 고광만 이사장이 수락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최종원 검사장(중앙)이 검사장표창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최종원 검사장이 검찰간부, 고광만 이사장과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