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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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스마트폰 G5 출시첫날 15000대 팔려..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신작 'G5'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베일을 벗은 G5는 국내 출시 첫날 1만5000대가량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4월 29일 출시된 G4가 첫날 3000~4000여대 판매량을 올렸다는 점에서 G5는 최대 5배 이상의 흥행 성적을 거둔 셈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와 중저가폰 약진 속에서 상당한 선전이다.
 
G5는 1일(현지시간)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200여 개국에 출시된다. LG전자는 취약 시장이었던 유럽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글로벌 판매량을 더하면 G5는 G3의 전세계 1000만대 판매 기록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아주 정확한 판매수치를 밝히기 어렵지만, G5가 전작보다 반응이 월등히 좋다"고 전했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G5 출시 첫날 KT 전산오류가 있어서 개통을 못한 고객들이 있었는데 이들을 합치면 G5 고객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LG전자의 G5 물량 생산이 원활해지면 판매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G5의 출고가는 83만6000원으로 3주 먼저 시장에 나온 삼성전자 갤럭시S7과 가격이 같아 주목받았다.
 
LG전자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삼성전자보다 5시간 먼저 신작 스마트폰을 공개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G5는 G4가 기능과 디자인면에서 우수했음에도 흥행에 실패하자 LG전자가 이름만 빼고 다 바꾼 전략 스마트폰이다. G5는 세계 최초로 모듈방식을 채택했다. 풀메탈 디자인이면서 서랍처럼 넣다 빼는 탈착형 배터리 디자인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G5를 카메라와 가상현실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변신시키는 'LG 프렌즈'도 G5를 지원 사격한다.
 
G5 출시회에서 조준호 LG전자 사장은 "전작 G4가 기대만큼 성과를 못 거두면서 뼈저리게 느낀 교훈이 있었는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양강구도(삼성과 애플)가 굳어진 상황에서 '기존보다 낫다'는 수준으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판을 완전히 새로 짜면서 'G5 팬덤'을 만들려 했다, 상반기 간편결제 'LG페이'도 LG전자 브랜드 확산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자 : 박창수    작성일 : 16-04-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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