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의 사회 정착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가질 것이다.

남택용 남북지역교류 순천시협의회장은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2023년 1월, 16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사과 75박스를 지원했다.

전달은 순천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전달했다.

남택용 회장은 이번뿐만 아니라, 매년 순천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 가족들을 위해 추석과 설 명절 때마다 과일을 지원해오고 있다.

탈북민들은 명절이 되어도 갈 곳이 없고 찾아오는 친척도 없어 외롭게 보내고 있다.

또한 주변과의 교류도 거의 없어 남한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차별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남택용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외롭게 보내고 있을 탈북민 가족들의 고충을 위로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태고 있다”고 말하고 “순천시의 교류와 관심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탈북민을 위한 정착 지원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