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시대 시작…전국 최고의 수산물 유통단지”

신용부(본점) 신축 이전식도…전국 최대 규모 수협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은 3월 17일 제22대 김청룡 조합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북항해양수산복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서삼석 국회의원, 김원이 국회의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윤소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정문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전국 각지의 회원수협 조합장, 농협 조합장, 수협중앙회 임직원, 목포수협 임직원 등 약 1000여 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김청룡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100년, 북항시대가 시작됐다”며 “임기 동안 첫째 북항 수산종합지원단지를 전국 최고의 수산물 유통단지로 만들겠다. 둘째 신용사업 구조 개편과 다양한 수익원을 찾겠다. 셋째 근해어선 임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목포수협은 김청룡 조합장 취임식 전 목포수협 신용부(본점) 신축 이전식도 개최했다.

선창의 신용부에서 50년만의 이전으로 연면적 915.4㎡ 규모로 수신·여신팀, 공제보험팀, 정책금융팀, 채권관리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목포수협은 사업규모 2조원, 조합원수 4,200여 명의 전국 최대 규모의 수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