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재지정평가는 교육부가 특별·광역시 자치구·군, 시, 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진행하며, 재지정 평가에 통과되면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
올해 재지정평가는 전국의 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동해시를 비롯한 58개 평생학습도시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평생학습 추진체계·사업운영·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서면 및 대면평가를 받았다.
동해시는 시민역량강화 평생학습 구현을 위해 ‘동트는 동해대학’, ‘학력인정 성인 문해교육’, ‘시민정보화교육’,‘행복도시락 강좌’등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평생학습도시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전담조직 구성 ▲장애인 평생교육 추진계획 수립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습동아리 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과분석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지정평가를 통해 동해시는 「더 누리고 다(多) 행복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도시, 동해시」를 비전으로, 오는 2024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재지정평가를 통해 미흡한 점은 보완·개선해 나가고, 앞으로 누구나・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 시민에 의한, 지역시민을 위한 시민의 지역사회 교육 운동으로 동해시는 2012년 최초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