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삼양동 마을관리소’(강북구 인수봉로12길 11-13) 개소식에 참석했다.

‘삼양동 마을관리소’는 서울시와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의 동 단위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사회혁신 정책실험으로 삼양동로컬랩이 지난 2018년 10월부터 추진돼 심층의제를 도출, 문제정의의 장과 주민합의를 통해 지역의 핵심문제로 주거안전 등이 삼양동의 핵심문제로 선정됐다.

선정된 문제를 주민, 활동가, 전문가, 행정 등 다양한 지역사회 이해당사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구체적인 해법으로 ‘주민참여형 마을관리소’ 해결책이 도출됐다. 현재 삼양로컬랩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주체로 서울시 마을관리소 운영체계 모델화 연구용역을 진행해 서울시 제1호 마을관리소인 ‘삼양동 마을관리소’를 오픈하게 됐다.

마을관리소는 주거, 공동체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의 주거 안전관리와 생활편의를 지원하는 등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활동을 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균 의장은 야외개소식에서 “삼양동마을관리소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마을관리소 활성화로 삼양동의 주거환경과 골목길이 좋은 환경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을관리소를 내 집처럼 드나들며 삼양동 주민 모두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