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90여명에 전달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전남서부지사’를 통해 목포·신안·무안·함평·영광·담양·영암·해남 등지에 있는 복지시설 40여군데와 저소득, 장애인가정, 고령 어르신 등 취약 계층 300가정에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10,000여점과 샴푸, 치약, 칫솔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 행사에 무안군사회복지협회는 무안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390여명에게 전달했다.

나민희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무안군내 아동 청소년들이 어린이날을 맞이하며 기쁨이 가득하기 바란다”며, “자신도 사랑받는 존재이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그 외 30여 군데의 사회복지시설의 시설장들께서도 매년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후원해 주신 물품으로 복지시설은 물론 사각지대에 가려져 눈에 띄지 않는 어려운 가정에까지 하나하나 찾아서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큰 보람이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게 후원해 주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재단에 감사드린다”는 인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