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지적발달 장애인 복지협회, 발달장애인과 점심 나들이

정민기(제일농원 대표) 회장의 후원으로 이뤄져

산책으로 발달장애인과 소통의 시간 충분히 가져

사)전남지적발달 장애인 복지협회(회장 문얌숙)는 지난 11월 20일, 법사랑 청소년순천지구 회장이기도한 정민기(제일농원) 회장의 후원으로 따뜻한 만남을 가졌다 이 날 정 회장은 발달장애인을 초청해 덕정가든(순천시 선암사 입구)에서 점심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선암사 경내를 산책하며 발달장애인과 더욱 친화관계를 가졌고 직원들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발달장애인에 대한 관심으로 그들의 생각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이성교제, 결혼, 자립생활등 당면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연구했다.

정민기 회장은 평소 발달장애인에 대한 애틋한 관심과 사랑으로 발달장애인 권익보호 활동은 물론이고 발달장애인복지대회, 문화체육활동 등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하게 후원해왔다. 2010년부터는 온 가족(배우자와 자녀)이 함께 본 협회 CMS후원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 회장은 해마다 발달장애인을 기억해 점심을 제공하는등 남다른 애정을 가져왔다.

이와같은 사랑나눔으로 2015년 제30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복지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문얌숙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외식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에게는 잠시나마 흐뭇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해준 정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문 회장은 “발달장애인들의 일상 활동에 삶의 활력소가 되는 보람된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에게 더욱더 관심을 갖는 독지가분들이 늘어나 작은 나눔이 큰 행복과 희망을 주는 밝은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