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학술논문 발표자들, 주요 내외빈 기념촬영 ▲서대천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 이사장 대회사
▲대회장 ▲공동주최 천준호 국회의원, 고동진 국회의원(사진순)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와 학생법률신문은 지난 11월 30일 '제4회 글로벌리더 양성 영어학술논문 발표대회'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사단법인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와 학생법률신문이 공동주관하고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북구갑)과 고동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서울 강남구병)이 공동 주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 하나고등학교, 서울국제고등학교, 청심국제고둥학교를 비롯해 용인외대부설고등학교,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청주외국어고등학교 등 전국 유수의 학교에서 20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참가하며 국내 최고의 청소년 영어학술논문 발표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민족사관고등학교 권오현 △SDC Academy 송시원 △서울국제고등학교 백주현 △청주외국어고등학교 Ismatov Amir △SDC Academy 이지민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장채린 △하나고등학교 신호윤 △민족사관고등학교 김민용 △SDC Academy 박현우 △용인외대부설고등학교 김태은 △청심국제고등학교 김가현 △하나고등학교 선가원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권준서 △SDC Academy 허유진 △민족사관고등학교 이준휴 △청주외국어고등학교 SHEK IGOR △SDC Academy 성시은 △서울국제고등학교(이지솔, 남한울, 심희원) 순으로 영어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서대천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학습적 무기력함과 우울감 등 미래의 꿈과 비전을 잃고 아파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는 요즘,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는 현저히 부족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 과정을 영어로 준비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마인드를 키우고, 관심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논문 작성으로 성장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 대회의 큰 의미이며,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에서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보며 확장된 사고와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본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대한민국과 세계를 아우르는 최고의 대회로 도약한 본 영어학술논문발표대회를 통해 세계를 품고 도전할 기회가 학생들에게 제공되며, 앞으로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본 대회를 통해 꿈과 비전을 찾게 되고, 최고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천준호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금 세계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발전은 우리 사회가 경험해 보지 못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존망을 걸고 변화의 시대에 대응할 전략과 비전 마련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며,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사)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 서대천 이사장님과 학생법률신문 문귀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저도 청소년들이 미래사회를 개척해 나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동진 의원도 영상 축사에서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스스로 연구해 완성된 논문을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모든 준비과정을 세계 공통어인 영어로 진행해 우리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게 하는 기회의 장으로 매년 성장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꿈과 희망을 갖고 글로벌 리더로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대회를 주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미래세대 리더들이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성영 박사(전 성결대학교 총장, 전 워싱턴대학교 객원교수)는 심사 총평을 통해 “제4회 글로벌리더 양성 영어학술논문 발표대회에 참여해 20명 학생 모두 훌륭한 논문을 발표했다. 영어학술논문 발표대회를 통해 국가와 세계를 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정말 밝다”고 밝혔다.
강형원 심사위원(전 미국 백악관 언론담당, 퓰리처상 2회 수상)은 "지식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은 21세기에 필요한 경쟁력"이라며 "특히 올해는 '오리지널 연구' 논문이 다수 발표되었고, 고등학생들의 다양한 주제의 연구 능력뿐만 아니라, 논문 작성과 발표 과정에서 보여준 영어 능력과 창의적 사고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올해는 특히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연구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김용준 심사위원(한국·영국 변호사, 대한상사중재원 국제·국내 중재인)은 “학생들의 학술적 논문 프레젠테이션에 큰 감명을 받았다. 리서치를 통해 자신만의 통찰을 청중에게 전달하는 과정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창의적 사고와 문제의식을 갖고 이를 논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며 프레젠테이션 과정에서 단순히 내용을 읽기보다 청중과 교감하며 통찰을 전달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며 심사평을 마무리했다.
문귀례 학생법률신문 대표는 바쁜 정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공동주최를 해 준 더불어민주당 천준호의원, 국민의힘 고동진의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더많은 학생들이 제5회 글로벌리더 양성 영어 학술논문 발표대회에 함께 할것을 기대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총괄한 서대천 이사장은 30년간 교육 현장에서 방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도해 수백 명의 학생들에게 삶의 의미를 찾아주고 미국 유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게 하는데 실질적 기여를 했다. 또한 월드허그파운데이션 아시아지역 대표로서 미국 연방 하원의회의 '입양인 시민권법' 통과에 기여했으며, 2023년 6월에는 뉴욕주 의회에서 입양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연설을 진행했다.
‘글로벌리더 양성 영어학술논문 발표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찾게되는 도전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본 대회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김민용(민사고/ 유상범 국회의원상/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 장학증서 300만원)
▲금상: 송시원(SDC/ 이종배 국회의원상/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 장학증서 100만원)
▲은상: 신호윤(하나고/ 김우영 국회의원상/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 장학증서 50만원)
▲동상: 허유진(SDC/ 조은희 국회의원상/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 장학증서 30만원)
▲학생법률신문 회장상: 이지솔,남한울,심희원(서울국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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