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청암대에서 호남권 지역 발달장애인 직업능력 기량 겨뤄 -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과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전남협회)의 주관으로 ｢2019년도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호남권 대회가 5월 18일, 전라남도 순천시 청암대학교에서 개최됐다.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의 기능을 향상하고, 우수기능인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4개 권역별로 나눠 치러지고 있다

이번 호남권 대회에는 기기조립, 데이터입력, 봉제, 바리스타, 종이공예, 네일아트에 총 6개 직종에 170명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올해 처음 기본직종으로 개최되는 바리스타 직종에는 54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바리스타 직종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기본직종) 기기조립, 데이터입력, 봉제, 바리스타, (특화직종) 종이공예, 네일아트

금,은,동 입상자에게는 메달 과 상금이 각각 주어졌으며 기기조립 등 4개의 기본직종 금상 입상자에게는 ‘19년도 9월에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사진; (사)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문얌숙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