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는 2026년 1월까지
농협경제지주는 12월 12일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전체 축산농협조합장회의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축산경제 대표이사로 안병우 현 대표를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2일부터 2년이다.
안 대표는 1961년생으로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 1986년 옛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축산사업본부장, 축산기획본부장, 농협사료 대표이사 등을 지냈고 지난해 1월 축산경제 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병우 現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단독 후보로 선출,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 대상자로 결정했다.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의 승인을 통해 선출이 확정된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산 생산비 증가, 경제 침체에 따른 축산물 가격하락, 구제역, 럼피스킨 같은 가축 전염병 등 축산업에 크고 작은 어려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전국 농축협과 상생ㆍ협력을 통해 축산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축산농가 실익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대표는 앞으로 임기 동안 ▲조사료 생산 유통 대폭 확충 및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 도모 ▲한우 수급 안정 등 축종별 특성에 맞는 지원 강화 ▲축협 경영 안정 및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협력 강화 ▲온 오프라인 축산물 유통 혁신 추진 ▲축협 중심의 군급식 축산물 납품 등 현안 해결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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