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조합사업 집중 동력 얻어 쾌거

당선 소감…“축산농가의 소득창출 및 실익증진에 최선 다해”

목포·무안·신안축협은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결과 현직 문만식 조합장의 단독 후보 등록으로 2선에 이어 3선에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문 조합장은 당선 소감으로 “무조건 믿고 따라와 준 덕분에 무투표 당선이 되었다”며 “믿어준 조합원, 고객,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축산인의 일원으로 축산농가의 소득 창출 및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조합장은 그동안 축산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산농가를 위해 혼신에 힘을 기울였다.

가장 성공을 이루고 축산농가를 위한 사업으로 TMF(고품질완전혼합발효 사료공장)이다. 2020년 11월 청계 제2농공단지 1만 883m평방미터 (약3292평)부지에 94억원을 들여 TMF를 신축했으며 비육우용 3종, 번식우종 1종, 어린 송아지용 1종, 총 5종의 TMF가 만들어지는 최신 시설로 원료 세절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이 최첨단 시설로 일일 판매량 2,000포에서 18,000포 이상의 판매량 증가로 연 50,000톤 이상의 생산을 하고 있다.

특히 문 조합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곡물가격 급등과 고유가로 인한 해상 운송료 인상 여파로 사료 가격은 폭등하고 소값 하락으로 인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 생산비 원가 절감을 덜어 주고 축산농가와 함께하고 도움이 되고자 사료값을 인상하지 않고 목·무·신축협 임직원들의 성과금 지급시마다 6%를 모금한 금년도 성과금액 약 1억8천만 원과 조합장 취임식 행사를 취소한 금액 약5천만 원, 합계 2억3천만 원을 TMF사료비 절감에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문 조합장은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사무소부문 3년 연속 수상과 개인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7년 연속 가축경매시장 거래 두수 전국 1위 달성 등으로 신용 경제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며, 전국 최초로 가축시장에서 소고기 소비 촉진활동을 실시해 한우 가격 폭락 대응에 맞서고 한우 할인 열풍에 선도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 청소년과 수용자 교화를 위해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협의회 부회장, 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 교화위원으로 오랜 기간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목·무·신축협 발전을 위해 정부정책을 반영해 가면서 전국 최고의 축협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