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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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에서 펼쳐진 특별한 치유의 시간, Silent 음악명상 콘서트 성료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내면 회복의 장, 지역민 큰 호응


연말을 앞두고 고흥 지역에서 색다른 치유 문화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단법인 나누리행복마루가 주최한 '2025 연말 Silent 음악명상 콘서트 "깊은 숨처럼 마음을 어루만지는 소리"'가 14일 저녁 고흥군여성지원센터 3층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분주했던 한 해를 돌아보고 내면을 정돈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콘서트에는 지역민들이 대거 참여해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명상의 시간을 함께했다.


공연을 이끈 마고 사운드 밴드(Mago Sound Band)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싸일런트 음악명상 콘서트를 전문으로 하는 그룹이다. 이들은 소리와 침묵, 음악과 에너지를 조화롭게 결합한 독특한 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깊은 몰입의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콘서트는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자신의 근원과 연결되는 'PEPEHA(페페하)'를 함께 소리 내어 부르고, 옆 사람과 손을 잡으며 연결감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소리의 진동이 몸과 마음에 공명하면서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정화되는 경험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평소 품고 있던 불안과 두려움이 가라앉고 평온함을 되찾는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정귀례 사단법인 나누리행복마루 대표는 "이번 콘서트가 지역민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명상은 자신을 회복하는 과정이며, 본래 지닌 온전함을 드러낼 수 있게 하는 강력한 힘이 있다"며 "일상에서 자신을 따뜻하게 돌보는 명상을 실천해보시길 권한다"고 당부했다.


사단법인 나누리행복마루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정신 건강과 치유를 위한 다양한 문화·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한 부설 고흥나누리통합상담센터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말을 맞아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운 이번 콘서트는, 문화와 치유가 결합된 지역 행사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기자 : 김동화    작성일 : 25-12-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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