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모범청소년 32명에 장학금

기소유예대상자 음악·미술치료 효과, 접촉선도 사례발표도

홍사광 회장 “법질서 문화 정착에 힘과 지혜 모아가자”

서울서부지방검찰청(검사장 한석리)·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울서부지역협의회(회장 홍사광)·재단법인 서부소년장학재단(이사장 김병호)는 ‘2022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모범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22일 오후 3시 개최했다.

이날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한석리 검사장, 변필건 차장검사, 이형호 사무국장, 김상현 형사1부장검사를 비롯 검찰간부, 양희철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장, 협의회 홍사광 회장, 이상영 수석부회장, 김병호 서부소년장학재단 이사장, 이성룡 초대이사장, 윤형관, 조성민, 김형주, 전승준 부회장, 이형호 여성위원위원장, 강석채 마포지구위원장, 장덕흠 용산지구위원장, 김영훈 서대문지구위원장, 이성행 은평지구위원장, 송영식 운영실장을 비롯 위원들이 참석했다.

홍사광 회장은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지역에 정의롭고 건강한 법질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가자”며 “지금까지 해온 헌신적 봉사정신을 다시 한 번 가다듬어 밝은 사회와 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마음대회에 앞서 2022년 범죄예방활동 영상 시청과 이화여대 윤주리 교수가 기소유예대상장 음악치료 효과 사례발표, 숙명여대 길은영 교수가 미술치료 효과 사례발표, 강용 서대문지구 위원이 접촉선도 효과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석리 검사장은 유공위원에 대한 검사장표창(이성남 위원 외 12명), 기소유예대상자 체험교육 활동에 기여한 검사장표창(윤주리 이화여대 교수, 박정현 숙명여대 강사)을 수여, 홍사광 회장은 전국연합회장표창(최문선 위원), 협의회장표창(길완섭 위원 외 9명)을 수여했다.

김병호 이사장이 서울디자인고 3학년 박진호, 가재울고 1학년 이소정 학생, 이성룡 초대이사장이 인창중 2학년 권민성 학생에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고등학생 22명에 각 50만원, 중학생 10명에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홍사광 협의회장이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 양희철 소장과 송죽원 최경례 사무국장에 물품후원, 저소득가정 학생 2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과 이화여자대학교 음악교육, 숙명여자대학교 미술교육,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교육, 명지대학교 통합교육, 홍익대학교 미술교육, 연세대학교 체육교육을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과학적인 뇌파검사와 심리검사를 통한 청소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