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삼촌 결연 대상자 및 탈북청소년, 그룹홈 선물 전달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회장 안성철)는 민속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미래의 동량인 탈북청소년 및 불우 청소년들에게 쌀과 라면, 쿠키 세트를 비롯한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9월 20일 오후 2시 검찰청 범죄예방 안양협의회 사무실에서 안성철 회장, 범죄예방지구위원회장 5명 운영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명절 이모·삼촌 결연대상자 및 탈북청소년, 그룹홈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는 2011년부터 지역내 불우청소년들과 범죄예방위원들이 이모·삼촌으로 결연 맺어 경제적, 심리적 지원해 오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쌀과 부식류 등의 선물했다. 또한 관내 거주 그룹홈 청소년가정, 가출청소년쉼터, 탈북청소년 가정에도 쌀과 라면, 쿠키 세트를 지원하고, 아울러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 의왕 사랑채 노인복지관에도 금품을 후원했다.

안성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 없이 불우청소년 가정에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