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소년장학재단…모범 청소년 32명에 장학금 전달
유공 위원 표창, 청소년 및 사회복지시설에 물품 후원
최종찬 회장 “지식과 전문적 능력 가진 위원들 힘과 지혜 모아”
이진동 검사장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대응해 성과 거둬”
서울서부지방검찰청(검사장 이진동)·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울서부지역협의회(회장 최종찬)·(재)서부소년장학재단(이사장 김병호)는 11월 20일 오후 5시 서울가든호텔에서 ‘2023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모범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이진동 검사장, 유태석 차장검사, 강갑진 사무국장을 비롯 검찰 간부, 최종찬 협의회장, 홍사광 고문, 이상영 수석부회장, 김병호 재단 이사장을 비롯 임원들과 4개 지구 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같이했다.
외부에서 마포경찰서 임성순 서장, 최정화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장, 정현주·윤주리 이화여대 교수, 권희연·길은영 숙명여대 교수, 신영례 송죽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전통연희단의 천지인의 울림 북소리 공연에 이어, 정현주 교수가 음악 체험 치료효과 사례와 장덕흠 용산지구위원장이 접촉 선도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찬 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검찰청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으로 협의회가 발전을 거듭하는 한편, 청소년 맞춤형 교육, 청소년선도와 교화 효과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활동 추진에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헌신적 봉사정신을 다시 한번 가다듬어 밝은 사회와 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지식과 전문적 능력 가진 위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진동 검사장은 “한마음대회를 위해 신경 써 준 최종찬 회장을 비롯 위원들에 감사하다”며 “서부는 대학가 밀집 지역인 신촌, 홍대와 외국인 많이 거주하는 이태원으로 청소년 범죄 노출이 빈번한 지역임에도 범죄예방위원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범죄예방에 잘 대응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검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진동 검사장이 청소년 범방위원 16명과 김예진 이화여대 연구원·김혜원 숙명여대 강사에 검사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최종찬 협의회장이 김윤학·안철홍 위원에 전국연합회장 표창과 12명의 위원에 협의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울여고 1학년 김은결 학생을 비롯 21명, 용강중 1학년 유다은 학생을 비롯 9명에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이진동 검사장과 김병호 재단 이사장이 각각 전달했다. 장학금은 고등학생에 각 50만원, 중학생에 각 30만원이다.
공단 서울서부지소와 송죽원에 각 100만 원 상당의 물품 후원, 저소득층 자녀 숭실고 2학년 신00 학생, 신진과학기술고 2학년 조00 학생에 각 30만 원의 격려금 전달이 있었다.
한편, 참석자 전원은 만찬을 함께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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