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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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 서울동부지역 보호복지(성동지구)위원회 ' 추억 만들다’


국가안보의 최일선 백령도 안보견학 및 정기월례회의 진행

민경준 위원장, 위원 단합과 힐링의 시간, 지역안보지킴이 역할의 계기

 

법사랑 서울동부지역 보호복지위원회(성동, 위원장 민경준)는 지난 615~16일까지 12일정으로 정기월례회의 및 백령도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민경준 위원장을 비롯 40여명의 위원들은 먼저 연안부두 인천 여객선에서 집결, 여객선을 타고 백령도 용기포항에 도착해 이틀간의 여행일정에 들어갔다.

인천시 옹진군의 백령도는 아무 때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복 받은 사람들이 좋은 날에 갈 수 있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 남한 본토보다 북한 내륙에 가까우며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큰 섬으로 알려졌다.

성동 법사랑 위원들은 첫 날, 심청이의 혼을 느낄 수 있는 심청각에 들러 북한 장산곶을 전망했다. 천안함 위령비에서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고 선대암 촛대바위, 코끼리 바위, 병풍바위, 장군바위등 기암괴석을 가까이 감상하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둘째 날은 등대해안(천연동굴)에 들러 자연의 비경에 심취됐으며 천연기념물 391호 지정된 사곶사빈(천연비행장)을 관광했다. 사빈은 콘크리트 바닥처럼 단단해 자동차의 통행은 물론 한국전쟁 당시에는 UN군의 천연비행장으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것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단 두 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한 지형 및 지질상을 가지고 있어 백령도의 관광지로 손꼽힌다.

이어 인공호수인 담수호와 콩돌해안(천연기념물 392)을 거닐었다. 콩돌해안은 크고 작은 콩알 모양의 둥근 자갈이 형형색색으로 해변에 덮여 있어 경관이 아름다운 해안이다.

성동지구협의회는 위원간 단합의 일환으로 매년 워크숍을 진행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 해 독도수호에 앞장서왔고 위원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민경준 위원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위원단합은 물론 응집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서는 성동지역의 안보지킴이의 역할의 계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원들은 이틀 동안 안전하면서 멋진 풍경에 젖었고 풍성한 먹거리로 여행내내 즐거웠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에너지 충전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성동 법사랑 위원들은 평소 청소년 범죄예방과 건전한 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역 소외계충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봉사활동에 매진해 왔다.

 

 

 기자 : 김미경    작성일 : 19-06-2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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