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 동부지역
보호관찰위원회(광진지구) 훈훈한 연말보내
‘이렇게 행복한 것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성원 덕분이다
화합과 결속력으로 착한봉사에 앞장서자’ 박철기 위원장 당부
지난 12월 9일, 법사랑 동부지역연합 보호관찰위원회(위원장 박철기)는 해피데이 웨딩홀에서 월례회를 겸한 송년회를 가지고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보내는 마음을 위원들과 함께했다.
이날 박민표 검사장을 대신해 최갑진 소년전담검사, 배종상보호관찰소장 그리고 진명덕연합회장이 함께했으며 이인규 보호복지위원장, 민경준 청소년위원장을 비롯 광진부구청장, 구의원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신규위원 위촉장과 재위촉장 전수에 이어 신규교육 수료증 수여와 김한길, 추미애 국회의원 표창장, 광진구청장, 동부지역연합회장표창장 수여가 각각 이루어졌다.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은 이완주 위원은 현재 광진경찰서 보안과에 재직하면서 탈북민들의 신변과 안전을 담당하고 법사랑활동과 연계해 탈북민에게 장학금, 쌀, 생필품등을 지원해 표창장을 받은 것이다.
아울러 박철기 회장은 신승섭 부회장외 2명에 대한 회장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발전의 밑거름이 돼 달라는 희망을 주문했다.
이어 10명의 모범학생과 중앙대학교에 진학하게 된 전북맹아학교 고등부 조동문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로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탈북인(2명), 보호관찰대상(3명)을 특별히 선정해 비록 어려운 가운데 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졌다.
이어 희극인 원일씨의 사회로 진행된 여흥의 시간은 김하정 등 가수의 열창이 있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과 자전거 5대가 전달되어 기쁨을 선물하는데 충분했다.
박철기 위원장은 “금년2월 취임했는데 어느새 1년이 되어가고 있다. 되돌아보니 부족하고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위원들이 뜨거운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행복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추락한 경제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허리띠 졸라메고 참다운 봉사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제 2016년은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이에 끊임없는 지지와 진심어린 지원을 부탁한 박철기 위원장의 마음은 오직 비행청소년의 온전한 육성과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랑나눔만이 전부인 것이다. 이제 보내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 맞이할 2016년을 위해 광진지구 위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봉사의 중심에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