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위원 표창, 장학금 전달 등 축제의 한마당

조희진 검사장, 위원들의 헌신으로 이웃들이 희망을 가졌다

법사랑 동부지역연합회(회장 진명덕)는 지난11월 28일. 동부지방검찰청대강당에서 개최한 ‘2017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를 통해 한해의 사업을 돌아보고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 날 조희진 검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박춘희 송파구청장을 비롯 광진구, 강동구, 성동구 부구청장도 함께했다.

이밖에도 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지호 이사장, (재) 수일장학재단 석수경 이사장, 연합회 고문등과 민경준, 박철기, 이선근위원장을 비롯 법사랑위원, 자원봉사자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희진 검사장은 헌신과 열정으로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남다른 활동을 펼쳐온 유공위원 최광신 위원외 11명의 법사랑, 자원봉사위원에 검사장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조혜원(경일중)과 강태웅(오금중) 학생에게 우수소년표창장을 수여하고 유도경(경일중)외 1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수일장학재단 석수경 이사장은 소 진(방산고3) 학생에게 대학1년 등록금전액 장학증서를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진명덕 회장은 박춘화 위원외 3명의 위원에게 연합회장 감사패를 전달하고 동부보호관찰소와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식전행사를 장식한 댄스동아리 P.O.M(명일중학교 댄스팀)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동부지역연합회는 한 해 동안 건전한 졸업문화정착을 위해 캠페인과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아동 롯데월드 견학, 학교폭력예방 강의, 어린이날 미아방지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학교폭력예방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대회, 청소년 사랑의 대화의 장, 청소년 법사랑 포스터 그리기 대회, 청소년 힐링 산행으로 본연의 업무인 청소년 선도에 앞장섰다. 한편 불우청소년 장학금지원,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빛이 되어주기도 했다.

진명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봉사와 희생의 마음 하나로 묵묵히 수행해 준 위원들의 활동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조직의 혁신을 위해 조직 정비 강화와 위원 확충, 재정확보, 선도대상학생들의 과학적인 관리체계 확립을 강조하고 전문화교육을 실시해 정예화 된 법사랑위원의 자세를 갖춘 연합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조희진 검사장은 “위원들의 봉사와 헌신으로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게 됐다”고 말하고 이웃을 위한 삶이야말로 귀중한 가치임을 강조했다. 안전한 사회를 위해 국가기관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지도자인 위원들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런 노력이 훌륭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