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학생에 대한 특별 장학금 백만원 전달

법사랑 보호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선근)는 지난 12월 14일, 어양(중식당)에서 2017년 송년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문찬석 차장검사와 반 지 소년 전담검사, 진명덕 연합회장을 비롯 박철기(청소년위원회), 민경준(특별위원회), 채종환(보호관찰위원회)위원장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정택현 보호관찰소장, 박태규 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장도 함께했으며 법사랑위원, 자원봉사, 특별기동대, 장학생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이선근 위원장은 임금옥, 김길순 부회장에 대한 공로대상이 주어졌으며 최안영위원외 4명의 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백혈병으로 오랜 기간 치료받아 잘 이겨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인 강태웅 학생에게 특별장학금 백만원을, 그밖의 학생에게는 삼십만원씩을 지급했다.

본 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무지개 및 청개구리센터의 청소년과 선생님들이 함께한 어쩌다 밴드의 공연으로 2부행사가 진행됐다.

이선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해에도 청소년 범죄예방이라는 기본적인 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고 기소유예 학생과 보호관찰 학생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도했다”고 말했다.

또한 송파구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하여 ‘제3회 청소년 법사랑 포스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히고 “청소년의 준법정신 교육과 법사랑 정신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찬석 차장검사는 “이 자리는 한 해동안 활동을 돌아보고 격려하는 자리로 그동안 훌륭한 활동으로 큰 성과를 내준 위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