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 원주지역연합회

모범청소년과 함께하는 일일스키캠프 개최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지청장 김재옥)과 법사랑위원 원주지역협의회(회장 이규삼)는 지난 18일, 웰리힐리파크 스키장(횡성군 둔내면 소재)에서 원주ㆍ횡성 관내 장학생과 모범기소유예청소년, 새터민 및 다문화가정청소년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원주검찰청과 법사랑연합회에서는 청소년 특화사업으로 봄에는 3대3 농구대회, 여름에는 래프팅캠프, 가을에는 산사체험, 겨울에는 스키캠프를 실시하고 있으며, 4계절 청소년 특화사업 중에 하나로 스키캠프를 올해 12회째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법사랑연합회가 주최하고 원주검찰청과 원주시, 횡성군이 후원하며 신안종합리조트(주) 협찬으로 개최됐다. 어려운 환경에서 수련활동이 부족한 장학생과 우발적으로 비행을 저지른 기소유예청소년, 새터민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스키강습과 실습을 통하여 새로운 환경의 현장 체험을 함으로써 공동체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또한 친구들과의 어울림을 통하여 용기를 잃지 않고 가정과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이 되었으며 잘못을 했지만 모범을 보이고 있는 기소유예청소년들의 심성을 순화시켜 이들의 재범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