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법사랑위원 부안지구(회장 이영식)에서 한부모가정(부안읍 모산신복길)에게 셉테드(CPTED) 집수리 봉사를 실천했다.
법사랑위원 정읍지역연합회 부안지구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집수리 봉사는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지내는 부자가정 세대에게 주방 싱크대 교체 및 장판 3개소, 방충망 4개, 주방노후 수도 교체수리(170만원 상당) 등의 서비스를 진행해 주거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셉테드(CPTED)란 범죄예방환경설계의 줄인말로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예방을 하는 선진국형 건축 예방기법으로 부안지구가 전북에서는 최초로 셉테드(CPTED)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집수리 지원을 받은 임모씨는 법사랑 1호로 선정되어 법사랑 현판을 붙이는 기쁨을 같이 누리게 되었다.
이영식 부안지구 회장은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 사회적으로 취약한 세대의 복지욕구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년 2회 이상 지속적인 사업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