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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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연합회 새터민(북한이탈주민)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새터민 상담지원센터 출범 어린이 꿈나무 공부방 개설


대전지검 박민표 검사장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 김영찬 회장과 3월 17일 오후2시 대전지검 중회의실에서 공동으로 협력하여 남한사회에 대한 이해부족과 빈곤 등으로 사회에서 소외되고 범죄유혹에 노출되어 있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새터민지원 4대 전략과제(‘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 다각적인 경제적 지원’,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 ‘각종 상담 및 법교육 지원’)를 선정했다.
이날 북한이탈주민 대전시연합회 하철진 회장과 「새터민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터민 아동을 보호·후원할 재능기부 대학생과 법사랑 위원 각 20명에 대한 ‘자원봉사자 위촉식’과 함께 각종 지원 사업 추진을 담당할 ‘새터민 상담지원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아울러 방과 후 「어린이 꿈나무 공부방」 개설·운영을 지원해 새터민 아동이 범죄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각종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학예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민표 대전지검장은 “상당수 새터민이 대한민국 체제와 사회에 대한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범죄피해를 보거나 범죄를 저지를 위험에 노출돼 있고, 그 자녀도 마찬가지”라며 “새터민의 신속한 사회적응을 돕고, 자녀의 자신감과 준법의식을 키워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존중하는 민주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들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균택 차장검사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새터민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종 상담 및 법 교육을 지원하는 등 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검과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소외계층인(대전 관내 500여명) 새터민들의 안정적 사회정착과 이를 통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4-03-3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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