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군산지청 직원들 장학재단 기금 ‘십시일반’
김우현 지청장 “인재육성과 수호천사 돼 주길 바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김우현)이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회장 김동수)의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기금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군산지청 김우현 지청장이 지난 6월 개인적으로 장학기금 200만원을 이미 기탁한데 이어 군산지청 직원들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장학기금 기부에 나섰다.
김우현 지청장은 지난 6일 지청장실에서 박윤석 형사2부장검사, 윤권호 사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수 회장에게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기금 마련에 써 달라며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지청장은 이날 “출소자 후원, 청소년 선도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연합회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에 나선 것은 민간 봉사조직으로서 크나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부디 지역사회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 행복을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