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범방 천안아산협…천안검찰, 아산시, 교육지원청 후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법질서 바로세우기 제15회 청소년 풋살대회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회장 전용갑)가 주최하고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지청장 정유미), 아산시청(시장 박경귀),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 후원으로 지난 20일 오전 10시 아산고등학교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용갑 협의회장, 김지만 운영실장. 김병대 아산지구회장, 이병천 아산지구부회장, 임현지 대전지검천안지청 소년Ⅱ검사,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성은숙 아산시청 교육청소년과장, 김규태 아산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아산지구 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같이했다.

김병대 아산 회장은 “코로나19로 3년여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도 학교 측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정정당당하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갑 협의회장은 “풋살대회를 통해 코로나19와 입시로 인해 지친 심신을 이겨내고 모처럼 친구들과의 우정을 나누고 협동 정신을 기르는 한편,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산지역 관내 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가해 대회를 펼친 결과 온양고 온양고풋살A팀이 우승을, 준우승에는 온양고 온양고풋살B팀이 차지, 3∼8위까지 순위가 정해졌다.

우수팀에는 장학금 50만원, 준우승팀에는 장학금 30만원, 3∼8위까지 장학금은 차등으로 수여됐다. 수상팀 모두에 트로피, 상장이 함께 전달됐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장학금 10만원과 상장, 지도자상 우승팀 시상금 30만원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