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협의회(회장 문용희) 한마음 장학회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곽영환 지청장을 비롯해 이윤희 형사1부장, 문용희 회장, 문만식 부회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마음 장학회 이사로 문만식 부회장 외 16명, 간사 1명이 위촉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지원 대상은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으로, 대학생에게는 100만원, 중·고등학생에게는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이 한마음대회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곽영환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마음 장학회는 2001년 설립 이후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힘써왔다"며 "특히 선도조건부 학생 및 위기청소년에 대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위해 정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문용희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이번 장학금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범죄 예방과 더불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협의회는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과 더불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