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등 총 15명에 2,500만원 재정 지원

상해사건 등 방문심리치료 적극 연계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26일 2019년 제9차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살인사건 등 총 15명의 범죄피해자에게 2,500만원의 재정지원에 대한 지원금을 결정했다.

부부 간 재산분할 문제로 다툼을 하던 도중 살해한 사건 등 총 3건의 살인사건 유가족에게 장례비 지원을 결정하고, 자신의 임금문제로 직장상사와 말다툼을 하다 상해 피해를 입었으나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치료를 중단하게 된 피해자의 조속한 치료를 위해 센터-병원 간의 협의를 통한 ‘사전지원’ 방식의 의료지원 연계를 결정하여 피해자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센터 지원 이후에도 추가적인 병원치료가 진행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피해자분들에게 추가병원비를 지원키로 결정하여 일부 생계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제적인지원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1:1 방문심리치료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하기로 결정하는 등 조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결정했다.

이순국 이사장은 “피해자 및 유가족이 처해있는 현재 상황에 공감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