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범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및 검찰간부와 오찬간담회

후반기 힐링캠프와 김장지원, 피해자 송년위로행사 앞둬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이하 KCVC) 2019 임시총회가 지난 10월 3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13층 소희의실에서 이용우 이사장 주재로 있었다.

임시총회에는 박승대 형사3부장검사, 최성규 전담검사, 피해자지원과 박형석 과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이용우 이사장은 문호주 신규 운영위원을 위촉한 뒤 인사말을 통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었다”며 “지원의 폭을 넓혀 피해자들에게 좀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대 부장검사는 “중앙센터의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피해자들이 자활하여 사회복귀에 많은 기여 감사하다”며 “중앙지검 센터와의 소통을 강화해 활동이 내실화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두일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임시총회에서는 2019년도 전반기 사업 중간 결과보고와 후반기 사업일정을 의결했다.

후반기 사업으로는 11월 12일 힐링캠프와 김장지원, 12월 5일 피해자 송년위로행사, 자원봉사자 간담회 등을 앞두고 있다.

기타토의시간에는 피해자 및 유족들의 장례비 지원이 홍보가 이뤄지지 않아 미비하게 치러지는 안타까움이 있다며 보강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임시총회를 마치고 배성범 검사장 및 검찰간부와 오찬 간담회도 가졌다.

배성범 검사장은 “범죄피해자의 실정을 이해하고 이들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는 이용우 이사장을 비롯 위원들의 열정 가득한 활동이 더 배가 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격려했다.

/유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