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지원 생활안정 도모와 포털시스템 재구축

아동·장애인 범죄피해자 보호위한 진술조력 사업

전국 센터의 친근감 있는 별칭 제정 구상 중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2022년 2월 17일(목)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김갑식 연합회장을 비롯 연합회 임원인 센터 이사장들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실적, 2022년도 사업계획, 임원선임 안건 등으로 진행되었다.

2021년도 주요사업으로 간병비, 취업지원비 지원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하나금융 지원으로 피해자의 생활안정 도모와 SBS 드라마 모범택시 홍보 및 기부후원접수, “다링”행사와 인권대회 개최, 종사자 전문화 교육, 피해자지원 포털시스템 재구축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특히, 피해자지원 지침의 현실성 있는 개정으로 국고보조금 지원사업(간병비, 취업지원비)이 활성화되어 전년대비 24%의 실적 향상을 이뤄냈다.

또한 2022년 올해는 2020년 새롭게 연합회로 위탁 운영된 아동·장애인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진술조력인 사업, 제4회 피해자·종사자 대상 희망수기 공모전, 환경변화와 여건에 맞춰 기존 구성을 보완·개선하게 되는 통합 홈페이지 리뉴얼, 종사자 전문화 교육 등의 사업이 계획돼있다. 센터가 피해자지원 대표기관으로서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는 별칭 제정도 구상중이다.

아울러 2022년 연합회의 신임 이사로 광주전남센터 윤보선 이사장, 강릉센터 전승호 부이사장을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연합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현재의 심각한 경제위기를 고려하여 긴축적인 재원운영 방안을 강구, 센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외부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한편, 전국 행사 및 간행물 발간, 희망수기 공모전 등 피해자 중심의 지속적인 사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