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 태백산 눈축제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2; 이동진 추진위원장과 김철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와인국악열차타고 태백 겨울눈꽃축제 다녀와, 눈 조각과 석탄 박물관 관람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상환)는 멘토분과위원회(회장 김철수) 주관으로 2025년 2월8일, 제6회 범죄피해자‘희망나들이’ 멘토·멘티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강력범죄 피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긴장과 외상후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겪는 피해자와 가족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마음의 문을 열어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겨울여행으로 겨울도시인 태백 겨울축제에 다녀왔다.
이 날 힐링캠프를 위해 김철수 멘토분과위원회장, 이동진 추진위원장, 이재준 부회장을 비롯 멘토위원 등 20명과 범죄피해자 가족 20명이 희망 나들이에 함께 했으며 서울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미나 실장과 한진숙 팀장이 동행해 주었다.
오전 7시, 서울역에서 와인국악열차에 탑승하여 당골광장으로 이동, 동화속 같은 눈꽃 세상, 태백산의 설경 아래 국제대학교 눈 조각대회 조각작품을 감상했다.
또한 태백 석탄박물관을 둘러보며 탄광 역사와 석탄의 모든 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날 멘토·멘티 가족들을 실은 국악열차는 신나는 와인과 함께 레크레이션과 7080 라이브 공연, 게임, 댄스, 국악 소리 한 마당으로 매 시간이 신났으며 스트레스를 한 방에 해소하고 마음을 충전하는데 충분했다.
김철수 회장과 이동진 추진위원장을 비롯 멘토위원들은 멘티 가족들을 위해 먹을 것과 입을 것 등 여행에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배려하여 아름다운 동행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동진 추진위원장은 “멋진 날 멋진 사람들과 함께 한 좌석에 앉아 서로 대화를 나누고 게임도 하면서 힐링하는데 최고의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오늘 하루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신나는 겨울여행으로 재충전하는 계기로 삼아 2025년 행복한 한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철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만나서 반갑고 일찍 오시느라 수고 많았다”고 말하고 “이번 캠프를 통해 피해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고 행복한 일상의 회복을 찾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제5회 힐링캠프 때 다시 모시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는 이동진 추진위원장이 추진력과 또 위원님들도 아낌없이 후원해 주시고 또 동참해 준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센터에서도 지원해 주고 애써주신 처장님과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늘 아름다운 설경의 도시에서 마음껏 힐링하고 영원히 기억에 남을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피해자 가족들은 “이렇게 우리를 위해 노력 해주신 김철수 회장님과 이동진 위원장 그리고 총무님을 비롯 멘토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모처럼 참석하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마음껏 웃었고 열차로 여행했던 어릴 적 기억도 나고 이래저래 좋은 하루를 즐겼으며 모두 한마음이 됐다” 며 “자주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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