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12월 15일 2015년 제6차 범죄피해자 재정지원금 심의회를 진행했다. 

이 날은 수원역에서 초등학교 동창들과 오랜만에 만나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도중 뒷좌석에 앉아 있던 피의자가 환청이 들린다는 이유로 피해자 무리를 수차례 칼로 찔러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 등 총 19건의 범죄피해자에 대한 장례비 및 병원비 등으로 3,100만원의 재정지원금 심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수원 우만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부채 등의 문제로 집 안 화장실에서 번개탄을 피워 일가족이 화상 또는 연기 흡입으로 인하여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 가족들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고 방화로 인해 전소된 아파트 내부 현장정리와, 길을 걸어가던 행인들의 뒤를 따라 걸으며 망치 등으로 머리를 내려친 뒤 차량열쇠 등을 강취하고 상해를 가한 사건 피해자들에게 병원비 및 생계비 그리고 정신적인 치료를 위하여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기간 동안 가족들의 간병이 어려웠던 피해자의 간병비 지원을 연합회에 추천하여 강력사건 피해자에게 적극적인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금 심의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