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무안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
무안경찰서(서장 박영덕)와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마중물’(이사장 이혁영)은 2월 24일 오전10시 무안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 간부6명과 범피센터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여 범죄로 인한 피해 직후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곤란한 상태에 노출된 피해자나 그 가족에 대한 신속한 보호와 지원을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적극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박영덕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안경찰은 2015년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앞으로 범죄피해 직후 경찰 개입의 초기 단계를 피해자 보호의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의 협업, 피해신고 활성화 및 신변보호 강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종합적·체계적 피해자 보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혁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이 지원센터에서 관할하는 5개 지역 중 군 단위 경찰서와는 업무협약식을 처음으로 체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고, 앞으로 무안지역 범죄피해자들의 밝은 웃음을 끌어 올릴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보였다.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범죄피해자보호·지원에 대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상호 좋은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간담회를 가졌다.
/목포 문경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