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간담회
오는 6월 13일 제2회 “다링” 행사 협조
연합회 정기간행물 발간 등 사업계획 소개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김갑식)는 2015년 5월 19일 오전 10시30분 대검찰청 베리타스 홀에서 전국 센터 사무처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사무처장과 법무부 강지식 인권구조과장 및 대검찰청 박지영 피해자인권과장 등이 참석하여 날로 확대되고 있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여건 변화와 업무 영역 확대 등에 따른 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연합회에서는 센터의 여건 개선을 위해 업무 영역 확대와 관련하여 현실성 있는 축적된 자료와 실태에 대한 종합적인 재진단, 여건 개선 문제 등에 대한 추진 방안과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한 제2회 “다링”행사 개최 협조, 연합회 정기 간행물 발간에 대한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아울러 법무부와 대검찰청에서는 “인력과 예산의 어려움 속에서 현장 접점의 노고를 잘 알면서도 해결 방안이 현실화되지 못해 늘 안타깝게 생각하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종사자의 여건 개선을 위한 점진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 발표 시간에서는 피해자지원사업 변화에 따른 센터의 입지와 역할 정립 등 5개 주제에 대해 각 지역 사무처장의 발표와 이에 대한 의견 교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연합회에서는 이날 도출되었던 건의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을 고려하여 현장의 여건 개선을 위해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업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미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