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수사건‧강도상해 사건 등 총36건
범죄피해자 총 2,400만원 재정지원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지난 20일 자신이 절취한 차량에 피해자를 납치하려고 시도하다 실패하자 펜치로 머리를 가격한 뒤 도주한 사건 등 36건의 범죄피해자에게 병원비 등 경제적 지원으로 총 2,400만원을 지원하고 위로·격려 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가 자신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위험한 물건인 흉기로 피해자의 목부위를 찔러 상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병원비를 지원하고, 대형마트 앞에서 일체불상자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한 피해자에게 병원비와 생계비를, 연인관계인 피의자가 전세금을 마련해주지 못하게 되어 미안한 마음에 피해자를 살해하려 한 사건 피해자의 가족에게 검찰청 경제적 지원 및 중상해구조금은 신청할 수 있도록 연계, 센터에서 간병비를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로 추천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이사장은 “센터 경제적인 지원뿐 만 아니라 법률상담·심리치료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으며, 피해자에게 따뜻한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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