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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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기총회



“우리가 함께 크게 웃는 그날까지”
(사)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기총회
피해자자녀에 1천여만원 장학금전달로 위로
김한태 이사장 “여러분이 있어 세상은 밝다” 치하 


(사)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한태)는 지난 12월 3일, 서울지검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총회를 개최함에 따라 한해의 성과를 재점검하고 또한 새로운 2016년을 준비하고 범죄로부터 상처받은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내실있는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지난 11월 5일 이사회 회의를 개최하고 정관일부 개정과 임기완료에 따른 이사장 선임에 현 김한태 이사장의 유임을 만장일치로 가결시켜 이에 김한태 이사장은 남부범피센터를 이끌고 가게 됐다.
본격적인 총회 순서로 먼저 2015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정관 일부 개정과 회비 조정등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이명주학생외 6명의 대학생과 신정여상2학년인 김희연학생외 4명의 중.고학생에 대한 장학금(1,05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특히 장학생들은 피해자 가족중의 모범학생을 선정해 뜻이 깊었다.
이 날 오세인 검사장은 김한태 이사장을 비롯 유공위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아울러 김한태 이사장은 표창장과 임명장을 각각 전달하고 앞으로 피해자와 그의 가족을 돕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종용했다.
서울남부 범피는 적정한 구조금과 지원금 지급으로 의료지원, 생계지원, 학자금지원, 장례비지원 등 160여건의 경제적 지원을 해왔고 피해자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메르스로 고통받던 금년 여름 피해자 가정 35세대를 일일이 찾아가 세탁기를 전달한 것은 금전적 가치를 넘어 인간적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다른 센터들에도 모범사례로 전파되어 큰 귀감으로 남아있다.
아울러 2016 병 신년을 맞이하여 폭넓은 사업을 계획하고 보다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가정복지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시로 방문, 교류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해 지원하고 관내 5개 구청별 범죄피해자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회원확보와 홍보등으로 기부문화확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으며 결의대회와 홍보로 소속감 고취에 노력할 것을 밝혔다.
이밖에도 내실있는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피해자 가족이 웃는 그날까지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김한태 이사장은 “가난한 자도 약자도 함께 웃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이와같은 행사를 가졌다”고 언급하고 “부족하지만 어려운 사람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다짐하며 이 자리는 그 어느 모임보다 보람된 모임으로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강조했다.
오세인 검사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회원들의 성원과 열정으로 일구어낸 결과는 검찰 구성원들에게도 큰 울림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치하하면서 피해자에게 포근한 품을 만들어 주는 센터가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기자 : 김미경    작성일 : 15-12-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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