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지호)는 지난 9월 4일 오전 10시30분 서울동부지검 3별관 대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지원 통합네트워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홍열 사무처장 사회로 진행된 네트워크에는 이영기 형사3부장검사, 이지호 이사장, 관내 각 구청(강동구, 광진구, 성동구, 송파구) 사회복지과, 각 경찰서(강동 광진 성동 송파) 형사지원팀 등 40곳의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했다.
이지호 이사장은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과 그 가족에 대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실현하는 한편, 피해자지원에 전반적인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업무 협약을 마친 뒤 가진 회의에서 강력범죄피해자, 아동 및 청소년, 가정폭력, 성폭력, 다문화가족 및 이주여성, 장애인, 사회적 취약계층 및 범죄피해자 등 수행기관 및 공익단체 간 공동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업무효율증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센터의 주요 업무인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및 인권보호를 위한 활동, 범죄피해자 경제적지원, 구조금 신청 및 안내, 주거이전비 신천 및 안내, 법률상담사업, 심리치료 및 상담, 법정동행 및 법정모니터링, 의료비지원, 주거환경개선, 피해자 보호관련 단체와의 연계 및 지원활동, 사회적기업 운영 등 사업의 통합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
한편, 센터는 2011년 6월 20일 문을 연 사회적기업 ‘스마일화원’을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