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범피센터 ‘마중물, 목포해양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
해양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에 적극 협력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와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마중물’(이사장 이혁영)는 10월 23일 오전11시 목포해양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간부15명과 범피센터 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여 해양범죄로 인한 피해자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김문홍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해양범죄 증가로 인해 범죄피해자 수가 증가하고 있었으나 이들을 돕는 일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강력단속과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헌신적 노력을 하고 계신 해양경찰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서남해안권 해양 종사자들의 범죄피해자에 대하여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 의료지원, 상담지원, 사법보좌지원, 환경개선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피해자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해양경찰서 상황실에서 바다에 떠 있는 모든 소형 선박부터 대형선박에 이르기까지 움직이는 경로 등 발생상황을 상황실에서 파악할 수 있고 지휘할 수 있는 정확하고,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