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석일)는 2023년 11월3일, 서울남부검찰청 2충 브리핑룸에서 ‘제1회 범죄피해자지원 미술공모전 및 소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석일 이사장, 신지나 담당검사, 장지섭 사건과장, 김경희 상담위원장을 비롯 수상자, 학부모, 봉사단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모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초·중·고교 및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하여 총111명이 참여하여 78개의 작품들을 제출했다.
각 참가자들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이해, 지지의 마음을 보여주는데 충분했다.
이에 범죄피해자지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우리 모두의 공동 책임을 강조하여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큰 기대하고 있다.
미술작품 공모전 수상자는 9명이며 최우수상에 초·중·고학생으로 조민채(유치부), 한소정(초등부) 학생과 박진희(성인부)씨를 비롯 우수상, 장려상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이어 소논문 공모전 수상자는 17명으로 대상(김영인), 최우수상( 임소정, 신효은)학생 외 우수상, 장려상, 입선(12명)에 대한 시상식을 장석일 이사장이 전달해 주었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피해자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뜻을 기리고자 하였으며 이 작품은 오는 12월경 남부지검 청사 1층, 현관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장석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센터는 범죄피해자들의 피해회복을 돕기 위해 상담, 법률지원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공모전도 이러한 노력들의 연장선상으로, 범죄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국내 범죄피해자지원제도의 현황을 알리고자 기획한 행사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1회 범죄피해자지원 소논문 공모전을 통해 유능한 인재들인 대학생 분들이 우리나라의 범죄피해자지원제도의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스스로 생각을 열심히 개진해주었고, 미술작품 공모전은 어린 아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는 모든 연령층의 참여자분들이 범죄피해자의 삶에 대한 개인의 해석과 생각을 강력한 시각적 메시지로 표현하여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고 밝혔다.
장석일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여주신 열의와 같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센터와 함께 범죄피해자지원의 길에 동참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번행사를 위해 기획하고 공모전 개최에 큰 역할을 해준 우산6기 봉사단원에 대한 치하의 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