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10시부터 12시까지 유달산일원과 목포역을 중심으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보를 위한 캠페인과 청렴플로깅을 전개했다.
오늘 행사에는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지청장 곽영환) 직원 및 목포지역범죄피해지원센터(이사장 고광일) 이사 및 운영위원 등 50명과 함께 시민들의 활동이 많은 지역을 방문하여 센터를 홍보하고 청렴플로깅을 진행하였다.
‘플로깅’은 걸으면서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 실천 운동으로, 목포지청은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하면서 공정하고 부정‧부패없는 직무수행 의지를 내‧외부에 적극 표명하고, 소속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하였다.
목포지역범죄피해지원센터의 캠페인의 목적은 범죄피해는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하게 치유하여 일상으로 복귀시키기 위하여 국가와 지역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라는 것을 홍보하였으며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소개와 서비스 안내 및 이용안내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홍보안내문을 배부하여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시민 A씨는 ‘범죄피해를 당하면 당황하여 어쩔줄 몰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어 안심이 될 것 같다‘며 ’범죄사건이 없어야 되겠지만 만약 사건이 발생하면 적극 이할 것 같다‘라고 고마워했다.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2005년 1월 개소하여 지금까지 20년간 어렵고 힘든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하여 다양한 치유프로그램과 지원을 하여 왔으며, 연간 200여명의 피해자들에게 생계비, 치료비, 간병비, 주거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법률지원,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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