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연계 보이스피싱 피해자 등 확장 지원

“세심히 지켜보고, 적절한 지원 방향 고민할 때”

(사)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이사장 이용우, KCVC)는 지난 3월 15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내 센터 회의실에서 이용우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용우 이사장이 주재하고 신두일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이사회는 2021년도 사업성과 및 예·결산 보고와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편성안을 상정했다.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검찰과 연계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방안, n번방 등 성범죄 사건의 꾸준한 증가세에 대한 센터의 사업수행 방향, 피해 회복을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의 진행 여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2022년도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것을 결의했다.

센터는 사회적 약자 및 배려자, 다문화가정, 보이스피싱, n번방 피해자 확장지원에 따른 기부금 증액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용우 이사장은 “신종 변이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단계적 일상회복도 난항을 겪는 요즈음, 피해자들을 더욱 세심히 지켜보고 적절한 지원 방향을 고민해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최선을 다하는 센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COVID-19 감염 예방조치 준수에 맞춰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