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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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범피 멘토분과위원회, 제5회 희망나들이 힐링캠프 개최


와인국악열차타고 고창 선운사로~ 상사화와 핑크뮬리 축제로 힐링~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지호)는 멘토분과위원회(회장 김철수) 주관으로 2023년 923, 5회 범죄피해자희망나들이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범죄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심리적, 정신적 회복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멈췄던 행사를 4년만에 추진하게 된 것이다.

 

행사는 2307:10까지 서울역 3, 맞이방 앞(와인국악열차 배너)에 도착하여 인원 파악 후 출발하였으며 김철수 멘토분과위원회장, 이동진 추진위원장, 박남규 총무, 김희상 간사등 15명의 위원들과 범죄피해자 가족 23명이 희망나들이에 함께 했다. 특히, 서울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수희 사무처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희망나들이는 설레는 마음으로 고창 국악와인열차로 가을의 꽃파티 꽃길을 걷고 왔다. 멘토·멘티 가족들은 1호차 이벤트칸에 몸을 실고 정읍역으로 향했으며 선운사에 들러 붉은빛 만발한 상사화에 묻히고 맑고 청아한 날씨를 가르며 천년고찰 선운사를 산책하기도 했다.

이어 전북 민간정원1호 꽃객프로젝트 팜정원 핑크뮬리 축제에 들러 조용하고 한가로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꽃속의 여행을 즐겼다.

 

한편, 멘토·멘티 가족들을 실은 국악열차는 신나는 레크레이션과 7080 라이브 공연, 게임, 댄스, 국악 소리 한 마당,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는 노래방으로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등 종일토록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김철수 회장과 이동진 추진위원장을 비롯 멘토위원들은 멘티 가족들의 여행에 전혀 불편함 없도록 배려했으며 즐거움도 함께 나누었다.

또한 푸짐한 선물과 다양한 먹거리등을 제공하여 풍성하고 여유있는 아름다운 힐링 캠프를 만들었다.

 

김철수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힐링캠프 희망나들이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이동진 추진위원장의 노력이 이 자리를 만들었으며 아울러 통 큰 후원도 해주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행사는 우리 멘토 위원들의 십시일반 후원금으로 이뤄졌으며 큰 액수의 행사비를 위해 선뜻 후원해주신 멘토 위원님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철수 회장은 멘티 가족들의 요청에 의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힐링캠프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진 추진위원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모처럼의 나들이니만큼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오늘같이 웃으면서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만 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수희 사무처장은 처음 참석했지만 우리가족들이 즐거워하며 힐링하는 모습을 보고 내년에는 더 많은 가족들을 모시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오늘 하루 귀한시간 만들어주고 모든 일정을 편안하게 해주어 아무걱정 없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몇 년만에 느끼는 뜻깊고 행복한 하루였는지, 내년에도 이렇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기자 : 김미경    작성일 : 23-09-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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