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한강성심병원과 MOU체결

화상전문병원으로 방화범죄피해자 회복에 매우 유리해

지난 2월20일,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종문)는 관내 피해자보호업무관련 병원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 욱)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이종문 서울남부범피이사장과, 송민수 사무처장은 한강성심병원을 직접 찾아 전 욱 병원장과 함께 MOU를 체결하고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치료와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화상전문 한강성심병원은 방화 범죄 등의 강력 범죄로 신체적 피해를 당한 환자의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남부범피센터와 피해자의 치료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치료 경과를 자문하는 협력병원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이종문 이사장은 “2017년 관내 처음으로 의료기관과 사전치료시스템 협약 체결로 현행 제도 하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범죄피해자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없었던 범죄피해자들에게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하고 “이미 관내 4곳의 대학병원 업무협약으로 현재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욱 병원장은 "범죄로 인해 신체적 피해를 입은 환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돼 기쁘다"며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앞으로 범죄피해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이종문 이사장과 전 욱 병원장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