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문 이사장, 범죄피해자의 아픔을 돌보는 단체로 우뚝 서

최종원 검사장, 상처치유와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큰 힘 되다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종문)는 지난 3월20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종원 검사장등 간부직원 20여명과 이종문 이사장을 비롯 임원 및 정회원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최종원 검사장은 총회를 통해 이종문 이사장외 14명의 수상자에 감사패를 시상하고 관할경찰서 경장과 구청 주무관과 상담, 생활구조, 법률위원장등 21명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장도 수여했다. 또한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과 의료법인 희명병원에 현판도 전달했다.

이종문 이사장의 임명패 수여와 위촉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 됐으며 3명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있었다.

사업실적 작년대비 149% 증가로 큰 성과 이뤄

범죄피해자보호⦁지원 우수청으로 선정되기도...

총회는 송민수 사무처장의 2017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보고와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세부적인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종문 이사장은 임원임기 만료에 의해 김남형 이사를 신임감사로 선임하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남부범피센터는 2017년도 사업방향으로 사무처 전문화 및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목표로 추진해 온 결과 범죄피해보호⦁지원이 2303건으로 작년대비 149% 증가시킨 성과를 이뤘다.

2018년은 범죄피해자의 실질적인 피해복구 지원과 사회활동의 전체 피해자 지원 활동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활동의 전문 강화, 정회원 활성화 추진에도 무게를 둔다고 밝혔다.

특히, 강령범죄자 안정적 치료시스템 구축으로 강력범죄피해자 의료비 사전지원 방식을 도입해 2017년 성애병원, 강남성심병원, 새움병원, 부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8년 2월,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희명병원과의 엽무협약도 체결했다.

남부센터는 대학병원의 임상심리사로 구성된 임상심리단 체계 구축으로 2017년 5월 시행 후 138건의 치료가 실시 됐다.

이종문 이사장은 한해의 성과를 점검하는 정기총회를 통해 “범죄피해자지원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삶을 사는 범죄피해자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센터는 범죄로부터 상처받은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으로 149% 증가로 큰 성과를 거뒀다” 고 덧붙이고 “피해자보호지원 강화로 피해자대상 지원과 범죄 심리, 지원체계,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다른 센터들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최종원 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원들의 많은 노력과 봉사는 범죄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큰 힘이 되고 있다” 고 말하고 “피해자들의 어려운 사정을 돌보며 다양한 방법으로 보호지원을 해온 결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의 우수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 치하했다. “이 좋은 성과는 범죄피해자 위원들의 노력의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를 당부하고 청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