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문 이사장 장석일 신임부이사장에 임명패 전달

권익환 검사장, 정기총회를 통해 큰 발돋움의 계기되길...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종문)는 지난 3월14일, 검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가 송민수 사무처장의 사회와 이종문 이사장의 주재로 개최됐다.

이 날 권익환 검사장을 비롯 검찰 간부등과 이종문 이사장등 운영위원, 이사 4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종문 이사장은 ‘2018년 사업실적 및 결산의 건’과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 건’을 상정하고 이를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장석일 신임 부이사장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

또한 권익환 검사장은 이종문 이사장과 장석일 신임 부이사장등에 감사패 전달과 업무유공자에 검사장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우수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있었는데 우수기관은 강남성심병원, 성애병원, 새움병원, 부민병원, 한강성심병원, 희명병원이다.

이종문 이사장은 업무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신목중학교(3) 박oo 학생외 6명의 모범학생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도 전달했다.

남부범피센터는 지난한해동안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심리치료 프로그램, 주거환경개선과 사건초기 신속한 지원으로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통합지원 네트워크 MOU 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범죄피해자들의 맞춤식 지원을 위한 상담, 자체임상 심리치료, 관할구청 주무관과 피해자 전담경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자조모임으로 강력범죄 피해자 정서치유를 위한 힐링여행으로 청남대와 청주 허브랜드와 경기도여주 도예촌을 견학하고 체험하기도 했다.

또한 명절을 맞이해 범죄피해자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연말에는 힐링매직 콘서트를 열어 범죄피해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권익환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감사패를 받은 이종문 이사장을 비롯 표창장 및 감사장을 받은 관내 경찰관, 병원관계자등의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권 검사장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은 선진국에 비해 늦게 출발했지만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사장등 관계자들의 활발한 활동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로 남부범피센터가 크게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종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한해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삶을 살아온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센터는 범죄로 상처받은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을 해왔다”고 말했다. 또 “2019년에도 범죄피해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