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소년보호위원-사제가 함께해

청주소년원(원장 유상운, 미평여자학교)은 5월 18일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소년보호위원, 자원봉사자, 사제가 한데 어우러져 협동심과 배려의 마음을 배우고, 코로나19로 그동안 외부 활동이 제한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위해 마련되었다.

체육대회에 함께한 학생과 교사들은 한마음으로 큰 공 튀기기 및 단체줄다리기, 티볼 리그전, 계주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학생들이 경기를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청주소년원협의회(회장 김미령) 후원으로 푸트코트를 마련해 떡볶이, 순대, 어묵, 붕어빵, 아이스티 등을 제공했다.

유상운 원장은 “한마음 체육대회가 더 풍성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푸드코트를 마련해 주신 청주소년원 소년보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신 건강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