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 , 심성치유 계기 제공

‘참된 나를 찾아서 ’ 봉선사 템플스테이 실시

지난 9월27일~30일, 1박2일 동안 서울 성동구, 광진구, 강동구, 지역보호관찰 청소년 7명과 함께 남양주 봉선사에서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참된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자아 존중감을 회복하고 심성을 치유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와 연계하여 실시되었으며 백팔번의 참회, 참선, 스님과의 차담, 비밀 숲 걷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이틀 동안 참여자들은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됐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학생 J(17)군은 “불량교우들과 어울려 잦은 가출과 비행을 저질렀던 지난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보호관찰 청소년을 보며 느끼는 바가 많다.”며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심성순화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1;  비밀의 숲 걷기를 하고 있다.

  사진2;  타종을 체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