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근기 제주보호관찰소장
“출소자 지역사회 일원으로 복귀 위해 지원”
을미년 새해를 맞아 제주보호관찰소는 제주 발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엄정한 보호관찰을 실시함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가 ‘안전한 국제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제주보호관찰소는 ‘제주특별자치도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 정착 지원 조례’의 보조금 예산으로 채용한 상담심리사를 활용,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전문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직업훈련과 응급구호를 통해 건전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재범 방지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
이와 함께 전자발찌 대상자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과 함께 심리치료, 가족 관계 회복 프로그램 등 맞춤형 법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아울러 고령·장애인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사회봉사 대상자를 적시에 투입하는 한편 다문화 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소외계층에 대한 법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이처럼 제주보호관찰소는 지역사회 범죄예방의 중추기관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제주 발전에 역동성을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