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지부장 김재환)는 지난달 30일 저녁 7시 지부 회의실에서 숙식제공대상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성향상위원회의 홍정희 위원을 초빙하여 한지공예를 주제로 한 사회성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성훈련은 출소자들의 건강한 정서함양과 여가활용을 도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출소자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회성향상훈련은 한지공예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공예품을 만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대상자들이 성취감을 가질 수 있게 도우고, 동료와 함께 공동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회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강의를 진행한 홍정희 위원은 “성년이 되면서 한지공예와 같은 만들기를 해볼 기회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다”며 “한지공예는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큰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우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만큼 차분히 작업에 임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이 참가한 A씨는 “지금까지 오늘처럼 정성스럽게, 그리고 소중하게 나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것은 처음이며,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