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순천지소
숙식보호 청소년들 농촌 일손 돕기 행사
전남 동부전역의 20세미만 위기 및 낙오청소년을 보호 선도하는 법무부 산하기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순천지소 ‘다산 청소년의 집’(지소장 서병용),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 법무보호분과 장귀성 위원장, 순천지소 운영후원회 우광일(거양 엔진니어링 대표) 회장, 보호청소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진상면 비평리 산성농원에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봉수확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 사회봉사활동은 숙식보호 청소년들에게 결실의 기쁨을 통해 지금의 소중함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며, 내 이웃을 배려하고 돕는 미덕과 서로의 협동심을 배양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장귀성 위원장과 우광일 운영후원회장은 다산 청소년의 집 청소년들이 광양지역에 찾아와 봉사활동을 전개 해 준 것에 대하여 깊은 고마움을 청소년에게 전달했으며, 계속해서 다산청소년의 집의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사랑과 후원을 약속해 주었다.
이날,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한 숙식보호 청소년인 박기주(가명, 19세)은 붉게 익은 대봉감을 정성스레 따고 운반하면서 흘린 땀방울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해서 보람을 느끼고, 나에게 있어 또 하나의 결험과 깊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으며,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