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법무보호복지공단 사회성향상교육-농촌일손돕기
“달콤한 한라봉 내음으로 노동의 즐거움을 더하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진주지소(지소장 김대기)에서는 19일 농촌 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에 따라 직원 및 진주지소 숙식제공 대상자들이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683번에 위치한 한라봉을 키우는 초심농원(대표 정갑열)을 방문하여, 잡초제거 및 농원 가꾸기 등 사회성향상교육 일환으로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라봉이 익어 가는 달콤한 내음과 농촌일손돕기에 참 좋은 날씨였으며, 불필요한 풀을 제거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노동의 참 뜻과 베풂의 즐거움을 느끼는 뜻 깊은 경험을 하였다.
대상자 이 모 씨는 “진주지소 직원분들과 함께 땀 흘려 농원을 가꾸고 풀을 제거하면서 나 스스로도 농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준다는 사실이 뿌듯하며, 한라봉의 달콤한 향기 덕에 힘이 드는 줄도 모르고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에 김대기 지소장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대신하여 도움을 주면서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며, 서로 함께 일을 하니 공동체의식 함양이 되므로 대상자들에게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